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슈퍼볼 XXXIV (문단 편집) == 경기 == || || '''1Q''' || '''2Q''' || '''3Q''' || '''4Q''' || '''TOTAL''' || ||<#c9af74><:>'''{{{#13264b STL}}}''' ||<:>3 ||<:>6 ||<:>7 ||<:>7 ||<:><#FFD700>'''23''' || ||<#002244><:>'''{{{#4b92db TEN}}}''' ||<:>0 ||<:>0 ||<:>6 ||<:>10 ||<:>'''16''' || 장군멍군 식으로 진행되던 제 34회 슈퍼볼 전반전은 램스가 9대 0의 스코어로 앞선 상황에서 후반전으로 돌입한다. 3쿼터에서 타이탄스는 필드골 시도가 실패하고 램스가 [[커트 워너]]에서 토리 홀트로 이어진 9야드 터치다운 패스로 16대 0으로 리드차를 벌렸다. 그러자 타이탄스는 데릭 메이슨의 35야드 킥오프 리턴과 [[러닝백]] 에디 조지의 5번의 러닝 플레이, 그리고 [[쿼터백]] 스티브 맥네어의 두개의 패스성공으로 램스진영 29야드까지 진입하고 맥네어의 스크램블 플레이 이후 에디 조지의 1야드 터치다운 런으로 16대 6 스코어를 만들었다 (2 포인트 컨버젼 실패). 이에 탄력받은 타이탄스는 4쿼터에서 램스의 공격을 무산시킨후 공격권을 건네받은 상황에서 13번의 공격으로 79야드 전진을 이뤄내 에디 조지의 1 야드 [[터치다운]]으로 16대 13 턱밑추격을 시작했다. 또다시 램스의 공격을 무위로 끝낸 타이탄스는 펀트리턴 플레이로 자신들의 진영 47야드에서 공격을 시작했으나 전진거리 28야드로 일궈낸 앨 델 그레코의 43야드 필드골 성공으로 16대 16 동점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참고로 이는 최다점수차 동점으로 기록에 올려졌다. 그러나 램스는 바로 다음 공격에서 워너에서 아이삭 브루스로 이어진 73야드 터치다운으로 23대 16 역전을 이뤄낸다. 타이탄스는 킥오프때 범한 페널티로 인해 자신들의 진영 12야드에서 공격을 시작한다. 이때가 4쿼터 1분 48초를 남긴 상황. 타이탄스는 맥네어가 매이슨에게 던진 9야드 패스와 [[타이트엔드]] 프랭크 와이첵에게 성공시킨 7야드 패스로 전진을 시작, 자신들의 진영 28야드로 진입했다. 여기에 수비반칙으로 15야드를 보상받아 미드필드까지 진입한 후, 쿼터백 맥네어의 스크램블 플레이로 램스의 45야드 진영까지 진출한다 (이때 경기종료까지 남은 시간은 단 58초.). 여기에 램스의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5야드 보상획득 후, 맥네어의 2야드 스크램블과 메이슨에게 성공시킨 7야드 패스로 램스의 31야드까지 진입후, 서드 다운 5의 상황에서 다이슨에게 던진 패스가 성공 램스의 10야드까지 들어섰다. 그리고 타이탄스는 이 플레이 직후, 자신들이 아껴둔 마지막 최후의 작전타임을 소모했다.[* 그 전까지 시한폭탄처럼 시간이 초단위로 줄어가는 급박한 상황인데도 타이탄스는 마지막 하나 남은 타임아웃을 쓰지 않고 남겨뒀다. 이 때문에 해설자인 부머 어사이어슨이 "왜 타임아웃을 안 써서 시간을 안 멈추는지 모르겠다."면서 타이탄스의 헤드코치인 제프 피셔와 쿼터백인 스티브 맥네어를 열심히 까고 있다가 타이탄스가 상황을 여기까지 끌고 오자 "이것이 바로 타이탄스가 타임아웃을 부르지 않은 이유입니다!"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뒤집었다(...) 또 사실 이렇게 말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당시 상황으로서는 타이탄스에겐 마지막 하나 남은 타임아웃은 그야말로 생명줄과 같은 것이었기 때문이다. 시계를 멈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패스를 받은 리시버가 경기장 사이드라인 밖으로 나가는 수 밖에 없는데 심리적으로 이때는 1야드라도 더 많이 전진하고자 하는 것이 공격진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이런 상황에서 시간이 계속 흘러간다고 타임아웃을 허비했다가는 진짜 필요한 시점에 시간을 멈출 방법이 없어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고 만다. 게다가 타이탄스는 터치다운이 아니면 패하는 것 외엔 없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른다고 무작정 타임아웃을 요청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 타이탄스는 타이트엔드인 와이첵을 디코이(미끼)로 이용, 램스의 라인배커 마이크 존스를 유인한 후 다이슨에게 패스를 성공시켜 동점으로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갈 계획이었다. [youtube(nS_eDzf3vFA)] 마지막 플레이 영상 공을 센터에게서 스냅받은 맥네어는 (이때가 경기종료 6초 전이었다.) 작전대로 와이첵이 존스를 유인하는데 성공한 것을 보고 다이슨에게 패스를 던졌고 다이슨은 이 패스를 램스의 골라인 근방에서 받아냈다. 그러나 다음 순간, 와이첵을 견제하기 위해 움직였던 존스가 다이슨의 캐치를 목격하고 그대로 다이슨에게로 돌진, 다이슨의 다리를 감아 태클을 시전해 다이슨이 램스의 골라인 안으로 돌진하는 것을 막아내 경기를 종료시키고 만다. 그리고 슈퍼볼 우승은 그대로 램스의 차지가 되었다. 아울러 이것은 램스의 팀 창단 첫 슈퍼볼 우승이었다. 타이탄스의 리시버 케빈 다이슨은 전술한 [[뮤직시티의 기적]]에서는 결정적인 킥오프 리턴 터치다운으로 승리를 이끌었지만, 슈퍼볼에서만큼은 불과 몇센티미터만 더가면 되는 골라인에 도달하지 못해 눈물을 삼켜야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